재난지원금 통신비
여러 가지 말이 많았던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방법 및 대상이 확정되었습니다. 전국민 지급에서 선별 지급으로 가닥이 잡혔는데요. 통신비 지원 방법과 대상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원 대상
먼저 통신비 지원 나이가 정해진 것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애초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지급을 하기로 했었지만 최종적인 안은 달라졌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원 대상은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입니다.
소득이나 자산이 기준이 아닌 나이별 통신비 지원에 대한 의견이 매우 다양한데요. 먼저 소득 자산기준으로 분류하는 데에 드는 막대한 행정력 투입과 그에 따라 시급하게 지급이 어렵다는 판단하게 통신비 지원 나이 기준을 도입하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서 애초에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 9000억원이 넘었던 예산은 5000억원 정도 줄어 약 4000억원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통신비 지원 나이를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으로 정한 것에는 고정수입과 돌봄비 지원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만 35세~64세'의 경우 대부분 고정수입이 있기 때문에 통신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만 16세 이하는 돌봄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합니다.
돌봄지원은 만 15세인 중학생까지 1인당 15만원으로 확대된 바 있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원 방법
통신비 2만원 지원 방법은 이용중인 이동통신 서비스 9월분 요금에서 2만원을 차감받는 형식이 됩니다. 통상 다음달에 비용이 청구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0월에 납부하는 요금에서 차감되는 것인데요.
만약 10월 납부할 통신요금이 2만원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달로 이월돼 차감된다고 합니다.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지원 될 예정인데 만약 타인의 명의로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다면 본인명의로 변경해야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비 지원 명의변경은 대리점, 판매점 등에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통신비 지원 안뜰폰, 후불폰, 선불폰
후불폰, 알뜰폰, 선불폰은 지원되고 법인폰은 제외됩니다.
후불폰과 선불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면 후불폰이 우선지원되고 다수회선의 후불폰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먼저 개통된 후불폰이 먼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선불폰은 9월말 기준 15일 이상 사용기간이 남아있어야지만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비 지원 문자 안내
본인이 통신비 2만원 지원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문자메세지로 사전 통지될 예정이고 차감사실 또한 지급된 직후 다시 문자를 통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