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한국에서 팔린 전기차 10대 중에서 3대는 테슬라였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순수 전기차 총 2만 2천80대가 판매되었는데 전년 동기 대비 27% 이상 오른 것이라고 하네요.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해마다 줄어들고 급속 충전 요금 할인 특례 기간도 올해 종료되는 등 점차 혜택이 사라지고 있어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 것이라 예측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죠.
테슬라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가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테슬라 주가는 한 달 사이 천 달러를 넘어서 1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테슬라 인기의 중심에 바로 모델 3가 있는데요. 테슬라 모델 3 실구매가 알아볼게요.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테슬라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가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테슬라 주가는 한 달 사이 천 달러를 넘어서 1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테슬라 인기의 중심에 바로 모델 3가 있는데요. 테슬라 모델 3 실구매가 알아볼게요.
올해 상반기 신차 등록 승용 수입 차량 모델 대수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는 6천839대가 판매돼 전체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어요. 테슬라 모델 3보다 많이 판매된 수입차는 1위인 벤츠 E 클래스(1만 4천646대), 2위 BMW 5시리즈(9천338대)이고 티구안 5천 대, 아우디 A6보다 테슬라 모델3가 더 많이 판매되었어요.
이런 인기는 우리나라의 적극적 보조금 정책이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를 낮춰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인데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최대로 받으면 1800만 원까지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3000만 원 중반~4000만 원 중반에 구매가 가능해 쉽게 테슬라 전기차 구매가 가능해졌어요.
다른 나라들과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를 비교해봐도 한국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실구매가가 저렴한 편인데요. 보조금을 포함한 테슬라 모델 3 스탠더드 플러스 트림 실구매가는 대한민국 서울이 4126만 원이며, 중국 상해는 4266만 원, 미국 캘리포니아 4322만 원 정도입니다.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계산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계산은 차값에서 정부 보조금과 지역 보조금 등 지원금을 빼고 거기에 취등록세를 더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개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변수는 차의 컬러나 기타 옵션과 지불 방법(선수금을 몇%낼 건지) 등이 있을 수 있고 차를 산 이후에는 자동차 보험 비용 등이 있겠네요. 하지만 이런 개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비용은 제외하고 가장 기본 옵션으로 100% 현금 지급으로 구매했을 때 실구매가를 알아볼게요. 나머지는 방법에 대입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겁니다. 테슬라 모델3 롱 레인지 실구매가도 동일한 방법으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지금 주문하기를 클릭하면 차량 선택하기를 보시면 되는데요. 위에서 말한 대로 기본으로 선택할 예정이기 때문에 스탠다드 옵션을 선택합니다.
지불 옵션은 현금, 리스, 할부가 있습니다. 참고로 테슬라는 기타 캐피탈이나 대출을 이용할 수 없고 연이율 4.30%의 공식 테슬라 캐피탈만 이용 가능합니다. 현금을 선택해봅니다.
색상과 휠도 선택할 수 있지만 기본 가격을 알기 위해서 별도로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흰색 외에는 모두 옵션가가 붙습니다. 그다음은 내부 인테리어를 선택합니다. 이것도 기본인 블랙으로 선택합니다.
오토파일럿은 기본 포함되어 있고 완전 자율 주행기능도 선택할 수 있지만 이것은 차를 타다가 구매해도 되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을게요. 이렇게 기본으로 했을 때 53,690,000원이 나왔습니다.
연료비 절감 후 금액은 그냥 눈속임이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저 금액을 지불한다는 뜻이 아니라 연료비로 절감된 금액을 생각하면 이정도에 사는거나 마찬가지다~ 라는 의미입니다.
테슬라 모델3 전기차 보조금
자 이제 차 가격을 확인했으면 거기에서 전기차 지원금을 제외할 차례입니다.
국가 보조금이 793만원 이고 지역보조금은 서울을 기준으로 450만 원입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총 1243만원이 차값에서 빠집니다. 국가보조금은 차종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며 지역 전기차 보조금은 차종과 상관없이 동일한데요.
경상북도가 가장 높고 세종시가 가자 낮은 것으로 확인되네요.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도,정라남도도 전기차 보조금이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자 이제는 취등록세를 더해야 합니다.
테슬라 모델3 취등록세는 차량가격의 7%이기 때문에 3,758,300원 자동차 취등록세 감면혜택이 140만원이 있으니 총 2,358,30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사면 납부하는 개별소비세는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차량가격의 5%가 260만원 정도로 300만원 감면한도 내이기 때문에 별도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취등록세까지 더한 스탠다드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는 차값 53,690,000원 - 보조금 12,430,000 + 취등록세 2,358,300원으로 총 43,618,300원이 됩니다.
여기서 사는 지역이 경북이나 전라남도 등이 된다면 추가로 최대 500만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어 3천만원 후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하게 되죠. 이렇게 오늘은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직은 전기차 충전도 거의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유지비가 거의 0원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전기차 보조금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