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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의미 영끌하다 뜻 아시나요?

영끌의미

영끌 의미, 영끌 뜻 아시나요? 김현미 국토 교통부 장관이 “다주택자와 법인 등이 내놓은 물건을 30대가 ‘영끌' 해서 샀다는 데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히면서 그 뜻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영끌 의미

영끌 뜻은 '영혼까지 끌어모으다'라는 것을 줄인 말입니다. 주로 급여나 연봉을 계산할 때 각종 수당이나 보너스를 모두 끌어모아서 계산했다는 말로 쓰였는데요. 작은 것까지 모두 모아서 하나로 크게 만드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부동산에서 영끌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서 부동산 구매 막차를 타시는 분들이 부동산 담보대출부터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까지 대출은 물론 모을 수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서 구매하는 것을 두고 '영끌 대출'이라는 말까지 탄생했죠. 

부동산 영끌 의미

특히 부동산 영끌은 30대가 주를 이뤘는데요. 30대는 맞벌이가 많고 가구당 소득은 많지만 자녀들 관련한 교육비 등의 큰 지출은 아직 크지 않기 때문에 내집마련에 좋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전세계적인 초 저금리로 인해서 신용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은 경우까지 나타났죠. 
 
지난 십여년간 몇번의 부동산 정책이 반복되면서 부동산 폭락을 예측했지만 한번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학습효과와 대출 규제로 인해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내집마련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불안한 심리가 30대의 영끌을 만든 주요요인이 아닐까하는데요. 

주식 영끌 

부동산과 함께 영끌의 양대산맥은 바로 주식입니다. 코로나로 전세계의 주식시장이 휘청였지만 그 후로 줄곧올라서 한국의 코스피도 10년이상지속되어오던 박스피의 2200 상단을 뚫어버렸죠. 미국의 나스닥은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10000포인트, 만스닥이 된지 시간이 꽤 흘렀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계속 상승세를이어가고 있죠. 
 
이런 주식의 상승세를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투자자의 '영끌'이 한몫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50조원에 달하고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사상최고인 1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영끌 의미를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