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방법
1년 만인 11월 4일 시범 실시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판문점 견학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판문점 견학방법
11월 4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다시 시작됩니다. 남북 및 3차 정상회담 개최와 판문점 비무장화로 인해서 평화로운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판문점이라고 통일부는 소개했는데요. 파주 지역은 올해 6월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11월 4일 부터 새롭게 정비된 판문점 견학방법을 통해서 판문점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누리집(www.panmuntour.go.kr)을 통해서 판문점 견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 모두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편리한 것 같습니다.
견학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도 이전에는 최소 60일 이전에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2주 전으로 대폭 줄이고 견학 신청 연령도 만 10세 이상에서 만 8세 이상으로 낮춰져 기존에는 견학이 불가능했던 초등학교 저학년도 판문점 견학이 가능해졌습니다.
판문점 견학은 11월 4일 수요일 시범견학 이후에 11월 6일 금요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판문점 견학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판문점 견학방법 및 신청방법은 아래에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판문점 견학 신청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누리집(www.panmuntour.go.kr)을 통하여 10. 20.(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판문점 견학 신청을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날짜별로 견학이 가능한 날짜와 신청 가능한 인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매일 견학이 있는 것은 아니고 화, 수, 금, 토요일에 견학이 가능하고 해당 요일에도 간혹 견학이 없는 날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매주 일ㆍ월요일을 제외한 주 5일을 기준으로 견학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엔사의 휴무일, 군사훈련일 등으로 견학이 제외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 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인을 포함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원 선택 : 견학 대상 인원을 선택합니다.
2. 일정 선택 :견학 일자와 회차(시간)을 선택합니다.
3. 견학 인원 선택
견학 인원은 개별 등록과 일괄 등록의 방법 중 선택해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개별 등록은 본인을 포함 견학자 정보를 각각 입력하는 것이고 여러 명을 등록할 경우 일괄 등록을 이용해 엑셀파일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4. 차량 선택
차량은 한 회차에 2대씩 운행되고 있는데요. 차량별 탑승인원을 선택할 수 있지만 최종 배정 시에는 조정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신청 완료
이렇게 판문점 견학 신청을 완료하면 이후에는 신청자의 카카오톡 또는 SNS로 안내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신원확인을 거쳐서 결격사유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상이 없을 경우 바로 확정처리됩니다.
현재는 신청기간이 아니므로 신청하기를 클릭했을 때 아래와 같이 만료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외국인은 판문점 견학 방법은 유엔사에서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 신청으로만 가능합니다.
판문점 견학 방법 : 주의사항
1. 신분증 지참
신원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중고생은 사진이 들어가 있는 학생증, 초등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증명을 지참해 주세요.
2. 방문 시간 준수
견학 당일 견학 시작 30분 전까지는 임진각에 있는 ‘판문점 견학 안내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3. 복장은 단정하게 착용하고 음주 및 주류,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휴대하는 것도 금지해 주세요.
판문점 견학 방법 : 견학코스
이후 본격적인 견학이 시작되는데요. 견학코스는 다섯장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유의집 >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 공동기념 식수 > 도보다리 > 정원 앞(장명기 상병 추모비) 순으로 견학을 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판문점 남쪽의 대표적물인 자유의집에서 시작해서 분사분계선 위에 걸쳐져 있는 T2(군사정전위 회담장)을 거쳐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과북의 정상이 함께 기념식수를 했던 공동기념식수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어서 판문점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었던 도보다리 회담이 있었던 도보다리를 둘러보고 1984년 판문점에서 북한군과의 교전과정에서 숨졌던 장명기 상병의 추모비를 끝으로 판문점 견학이 마무리 되게 됩니다.